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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李 대통령 '김형석 해임제청안 재가'에 "사필귀정"

등록 2026.02.19 23:08:08수정 2026.02.19 23: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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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변인 "사필귀정"…한준호 "이제 원칙 바로 세워야"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독립기념관 이사회에서 해임 건의안이 의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 마련된 청문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보훈부 산하 기관장을 해임하려 할 경우 청문회를 통해 당사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가 필요하다. 2026.02.03.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독립기념관 이사회에서 해임 건의안이 의결된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3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국가보훈부에 마련된 청문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보훈부 산하 기관장을 해임하려 할 경우 청문회를 통해 당사자의 소명을 듣는 절차가 필요하다. 2026.02.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재가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당연한 결정", "사필귀정"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김현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관장의 해임 사실을 공유하며 "사필귀정"이라고 적었다.

한준호 의원도 페이스북에 "김 독립기념관장 해임은 당연한 결정이다. 늦었지만, 바로잡은 조치"라며 "독립기념관은 관장 개인의 역사관을 주장하는 자리가 아니라 독립운동의 정신과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는 국가기관"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자리가 논란과 분열의 중심이 되었고 기관의 권위와 국민의 신뢰를 무너뜨렸다"며 "이제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 독립기념관은 오직 대한민국의 것"이라고 했다.

문진석 의원도 페이스북에 "오래 기다렸다. 김 독립기념관장이 방금 전 공식 해임됐다"며 "독립운동의 성지 천안을 지키기 위해 쉼없이 싸워온 독립유공자 후손분들, 천안시민 여러분, 정말 고생많으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독립기념관이 독립유공자를 위한 공간으로, 천안시민의 자랑으로 다시 태어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앞서 국가보훈부는 지난해 9~10월 독립기념관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휴일에 업무추진비를 사용하는 등 14개의 비위 사실이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독립기념관 이사회가 지난달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고, 권오을 보훈부 장관이 이달 초 이 대통령에게 김 관장에 대한 해임을 제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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