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D-100]현직 vs 도전자…태백·삼척·정선·영월 '혼전'
![[태백=뉴시스] 강원 태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0/NISI20260220_0002066320_web.jpg?rnd=2026022008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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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장, 국힘 '수성' vs 민주 '탈환'…7인 사투
현재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힘 4명 등 총 7명의 중량급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고원 도시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각축전에 돌입했다.
수성에 나선 국민의힘은 '현직 프리미엄'과 '정치 베테랑' 간 대결이 치열하다. 재선 도전에 나선 이상호 현 시장이 시정 동력을 바탕으로 앞서가는 가운데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이 탄탄한 의정 경험을 무기로 강력한 대항마로 나섰다.
여기에 재선 시장을 지낸 김연식 전 태백시장이 귀환을 노리며 가세했고 행정 전문가인 최완식 전 주민지원생활실장까지 출사표를 던지면서 국민의힘 공천장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안갯속 국면이다.
탈환을 노리는 민주당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김동구 김대중 재단 태백시지부장이 중앙 인맥과 정통성을 강조하며 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은 폭넓은 지역 인지도를 바탕으로 바닥 민심을 파고들고 있다.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이 공직 경험을 살린 '강한 행정'을 내세우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폐광지 경제 회생'을 이끌 적임자가 누구냐를 두고 표심이 갈릴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의 치열한 공천 경쟁 결과가 본선 지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최대 변수다.
![[삼척=뉴시스] 강원 삼척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5/NISI20260105_0002033239_web.jpg?rnd=2026010510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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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장, 전·현직 리턴매치에 신예 가세…8인 '안갯속' 혈투
현재 여권 4명, 야권 3명, 무소속 1명 등 총 8명의 후보군이 자천타천 거론되며 치열한 수싸움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상수 현 시장이 재선 수성에 나선다. 박 시장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와 철도 고속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대형 국책사업 성과를 동력으로 '시정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맞선 김상하 삼척시체육회장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인배 전 전국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과 김동완 전 건강보험공단 감사도 풍부한 정·관계 경험을 앞세워 공천 경쟁에 가세했다.
민주당은 탈환을 향한 '설욕전'을 준비 중이다.
김양호 전 시장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복귀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이정훈 전 지역위원장이 당내 조직력을 기반으로 출격 태세를 갖췄다. 이광우 시의원은 현장 의정 활동을 무기로 가세하며 민주당 내 3파전 구도가 형성됐다.
여기에 무소속 김대수 전 시장까지 출마 준비에 나서면서 전직 시장 2명과 현직 시장이 맞붙는 '역대급 대결' 성사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보수세가 짙은 지역이지만 전직 시장들의 생환 여부와 당내 경선 과정에서의 잡음이 표심의 향방을 가를 변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정선=뉴시스] 강원 정선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15/NISI20250915_0001943289_web.jpg?rnd=202509150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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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수, '철옹성' 최승준에 여야 도전장…6~7인 각축전
가장 강력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최승준 현 군수다. 징검다리 3선(5·7·8대)을 지낸 최 군수는 역대 최다선 타이틀에 도전한다. 현직 프리미엄은 물론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지' 선정 등 굵직한 성과를 앞세워 '철옹성'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에 맞서 당내에서는 장덕수 전 도의원과 유재철 전 군의장이 체급을 높여 도전장을 냈다. 두 후보 모두 경선 참여 의지가 확고해 민주당 내부 공천 경쟁부터 뜨거울 전망이다.
국민의힘은 탈환을 위해 '정치와 행정' 카드를 만지작거리고 있다.
재선의 김기철 도의원이 도의회 경제산업위원장 경력을 앞세우며 출격 대기 중이다. 최종태 전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이 행정 전문가로서 물망에 올랐다. 여기에 지난달 28일 정선에서 북 콘서트를 연 최철규 강원랜드 부사장도 보수 진영의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무소속으로는 제9대 군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지낸 전영기 군의장이 출마 의사를 굳히며 최 군수의 아성에 도전한다. 지역 정가에서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색과 현직 군수의 성과 지표가 격돌하는 이번 선거의 최대 변수로 '전략공천'과 '단일화' 여부를 꼽고 있다.
![[영월=뉴시스] 강원 영월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8/01/NISI20230801_0001329943_web.jpg?rnd=20230801110831)
[영월=뉴시스] 강원 영월군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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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수, 현직 사수 vs 의회 권력 격돌…3당 4파전
국민의힘에서는 최명서 현 군수가 3선 도전에 나선다. 최 군수는 재임 기간 쌓아온 안정적인 군정 운영 성과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군정의 연속성'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맞서 김길수 도의원이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광역의원으로서 다져온 정무 감각과 지역 네트워크를 무기로 공천 경쟁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여권의 기세도 매섭다. 민주당에서는 엄승열 전 영월군의장이 출격 대기 중이다. 군의장 출신으로서 지역 현안에 밝고 민심을 아우르는 소통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탈환의 기회를 엿보고 있다.
조국혁신당도 가세했다. 윤길로 도의원이 조국혁신당 깃발을 들고 출마를 준비하면서 보수와 민주당으로 양분됐던 지역 선거판에 새로운 변수로 등장했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영월은 보수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여권의 공천 결과에 따른 여파와 조국혁신당 등 제3지대의 표심 분산이 본선의 향방을 가를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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