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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지 본 "마지막 수술 끝나…언젠가 다시 정상에 설 것"[2026 동계올림픽]

등록 2026.02.21 02: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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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여자 스키 활강 경기 도중 크게 다쳐

이탈리아서 4차례 수술 후 미국 돌아가 5번째 수술 마쳐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기문에 부딪히고 있다. 십자인대 파열에도 출전을 강행한 41세의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혀 넘어져 뒹굴며 왼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6.02.09.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기문에 부딪히고 있다. 십자인대 파열에도 출전을 강행한 41세의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혀 넘어져 뒹굴며 왼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6.02.09.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경기 도중 큰 부상을 입고 미국으로 돌아간 '스키 여제' 린지 본(41·미국)이 마지막 수술을 마친 뒤 복귀 의사를 드러냈다.

본은 20일(한국 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마지막 수술까지 끝났다. 수술은 6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회복 중인데, 통증이 심해서 참기 힘들다"고 적었다.

이어 "곧 퇴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응원해 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에도 출전을 강행했던 본은 첫 경기였던 활강에서 출발 13초 만에 중심을 잃고 쓰러졌다.

크게 다친 본은 헬리콥터에 실려 현지 병원으로 이송됐고, 왼쪽 다리에 복합 골절을 당해 4차례 수술을 받은 뒤 미국으로 돌아갔다.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입고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혀 넘어져 뒹굴며 왼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6.02.09.

[코르티나담페초=AP/뉴시스] 린지 본(미국)이 8일(현지 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 토파네 알파인스키센터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알파인 스키 여자 활강 경기 도중 넘어져 부상을 입고 헬기로 이송되고 있다. 본은 경기 시작 13초 만에 오른팔이 기문에 부딪혀 넘어져 뒹굴며 왼쪽 다리가 골절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2026.02.09.

이후 다섯 번째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본은 회복에 전념할 예정이다.

본은 올림픽에서 부상을 입은 날 반려견까지 세상을 떠나는 등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복귀 의지를 숨기지 않았다.

그는 "스키를 향한 사랑은 여전히 남아있다. 언젠가 다시 산 정상에 서게 될 순간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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