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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 사기' 양치승 "한강에 뛰어들 생각만 했는데"

등록 2026.02.23 1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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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사기 피해 이후 얻은 새 직장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2026.0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사기 피해 이후 얻은 새 직장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 캡처) 2026.0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헬스트레이너 겸 방송인 양치승이 사기 피해 이후 얻은 새 직장에 대한 근황을 전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양치승, 밥값이 무서워 연락 끊었다가 지금은 기업 회장과 식사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전세 사기 피해 이후 초고가 아파트 관리인으로 취직한 양치승의 근황이 담겼다.

양치승은 "지하 밑에 있었다. 지하 35층에서 역전으로 올라왔다"이라며 "한강에 뛰어들 생각만 했지 이렇게 위에서 한강을 내려다보는 건 처음"이라고 했다.
 
이어 양치승은 사기 피해로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리며 "가장 힘들었던 건 사람들에게 밥 한 끼 제대로 사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오랜 시간 일하며 밥도 사주곤 했는데 그러지 못하니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고 했다.

회사원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지하에서 다시 올라왔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내가 잘 돼야 주변 사람들에게 짐이 되지 않는다고 느꼈다"고 했다. 

앞서 배우 김우빈 등 연예인들의 트레이너로 이름을 알린 양치승은 2019년 강남 논현동 건물에 헬스장을 차렸다.

하지만 이후 해당 건물이 사용 후 구청에 기부채납해야 하는 시설이라는 사실을 몰랐고 강남구청의 퇴거 명령으로 헬스장을 폐업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여파로 환불과 권리금 문제 등을 포함해 개인 피해액이 약 15억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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