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위 의원 "핸드볼 등 성장 잠재력 갖춘 종목 스포츠토토 편입"
![[서울=뉴시스] 핸드볼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 개최. (사진=조계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4/NISI20260224_0002068956_web.jpg?rnd=20260224124222)
[서울=뉴시스] 핸드볼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 개최. (사진=조계원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이 주최한 '핸드볼의 스포츠토토 편입 및 종목 혁신 전략 포럼'이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선 올림픽 효자종목인 핸드볼이 비인기 종목이라는 한계를 넘어서 자생력을 갖춘 스포츠 산업화 모델로 발전하도록 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원재 국민대 스포츠산업레저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은 가운데 첫 번째 주제 발표에서는 SK그룹이 지난 20년간 1500억원 이상을 후원하며 핸드볼 전용 경기장을 건립하는 등 인프라 구축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한 활동들이 소개됐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H리그를 중심으로 한 핸드볼의 성장 잠재력이 논의됐다.
한국핸드볼연맹에 따르면 H리그는 출범 2년 만인 2024~2025시즌에 직전 시즌 대비 유료 관중 및 입장권 매출이 175% 급증했고, 2024~2025시즌 스폰서십 효과 201억원을 달성했다.
또 H리그 전 경기가 핸드볼 전용 TV 채널인 맥스포츠를 비롯해 네이버와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고, 실시간 데이터가 글로벌 스포츠 플랫폼에서 판매된다는 점도 소개됐다.
한국형 지속 가능 스포츠 모델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김대희 부경대 스마트헬스케어학부 교수는 "기존 스포츠토토 종목들의 개최 경기 수 제한으로 해외 발매분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다"며 "리그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저변 확대에 힘써온 핸드볼과 같은 아마추어 종목도 스포츠토토 종목으로 추가 지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핸드볼은 현재 일부 비인기 종목과 마찬가지로 제도적 뒷받침이 없으면 경쟁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에 놓였다"며 "스포츠토토는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니라 국민체육진흥이라는 공적 목적을 위한 제도다. 성장 잠재력을 갖춘 종목들이 편입돼 선수와 지도자가 마음 편히 활동할 수 있는 자립적 선순환 생태계가 갖출 때 그 취지가 더 살아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은 조계원 의원을 비롯한 김교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임오경 간사, 민형배, 박수현, 양문석 의원과 국회 교육위원회 김문수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의 공동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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