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A, 정부·공공·민간 결집한 'AI+X 투자사 협의회' 출범
스타트업 중심 매년 1000억원 이상 AX 전용펀드 조성 추진
![[서울=뉴시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 등 글로벌 투자사를 포함한 30여 개 투자 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X 투자사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왼쪽부터)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류제명 과기부 2차관, 조준희 KOSA 회장,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조남훈 대표. (사진=KO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5/NISI20260225_0002070385_web.jpg?rnd=20260225162848)
[서울=뉴시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 등 글로벌 투자사를 포함한 30여 개 투자 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X 투자사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 (왼쪽부터) 최치호 한국과학기술지주 대표, 류제명 과기부 2차관, 조준희 KOSA 회장, 케이그라운드벤처스 조남훈 대표. (사진=KOS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한국과학기술지주(KST), 케이그라운드벤처스(KGV) 등 글로벌 투자사를 포함한 30여 개 투자 기관과 함께 '인공지능(AI)+X 투자사 협의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AI 기술패권 경쟁에서 후발주자인 한국이 피지컬 AI 등 인공지능 전환(AX) 특화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공공·민간의 역량을 처음으로 한데 결집해 이번 협의회가 출범했다.
그간 국내 AI 투자는 대기업·유명기업·단일기업 중심의 분절적 구조와 정부 출자 이후 민간펀드 조성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구조적 문제가 있었다. 이 때문에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글로벌 AI 경쟁에서 효과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협의회는 ▲스타트업 중심의 신속한 투자 집행 ▲산업(버티컬)별 수요처를 포함한 풀스택 AX 프로젝트 투자 ▲원천기술·지식재산권(IP) 기반의 전주기 투자 및 스케일업 지원을 핵심 전략 방향으로 정했다.
협의회의 가장 큰 특징은 기존 협의체의 한계를 벗어난 실행 중심의 운영 구조에 있다. 정부 정책 자금, 공공기술사업화 조직, 민간 투자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민관 협력형 AX 투자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발굴된 AX 프로젝트가 실제 산업과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투자·스케일업을 지원하고 국내 축적 IP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 1000억원 이상 AX 펀드 조성 추진
출범식은 24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개최됐다. 출범식에는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조준희 KOSA 회장, 최치호 KST 대표, 조남훈 KGV 대표를 비롯해 협의회 회원 투자사 및 포트폴리오 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전 산업의 부가가치를 AI가 좌우하는 AI 대전환의 시대로 빠르게 진입하고 있는 만큼 AX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 역할을 맡게 돼 무게감이 남다르다"며 "월드클래스 AI 유니콘을 배출하기 위해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민관 협력 투자 생태계 조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류 차관은 "AI+X 투자사 협의회 출범이 민간 AI 투자에 가뭄 속 단비와 같은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투자사와 기업이 발굴한 혁신의 씨앗이 거목으로 자랄 수 있도록 정부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은 최 대표는 "협의회 출범은 18개 출연연의 기술과 국가 연구개발(R&D)로 축적한 IP를 스타트업과 국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는 기회"라며 "'모두의 기술'을 '모두의 창업'으로 연결하는 기술사업화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공동회장을 맡은 조 대표는 "피지컬 AI는 물론 바이오·방산 등 AI 융복합 분야에서 대한민국 기업이 글로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정부·공공·민간·글로벌 투자사가 합심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