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나무' 무성하게 자라더니…복권 10억 터졌다
![[뉴시스] 평소 로또 복권을 꾸준히 사오던 한 시민이 오랜만에 구매한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28/NISI20260228_0002072803_web.jpg?rnd=20260228104624)
[뉴시스] 평소 로또 복권을 꾸준히 사오던 한 시민이 오랜만에 구매한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얻은 사연이 알려졌다.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서진 인턴 기자 = 집에서 키우던 '돈나무'가 유난히 잘 자라더니 실제로 행운까지 불러온 사연이 전해졌다. 평소 로또를 꾸준히 사던 한 시민이 즉석 복권에서 1등에 당첨되며 10억 원의 주인공이 됐다.
동행복권은 지난 2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피또2000' 66회차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을 공개했다. A씨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의 한 복권 판매점에서 복권을 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그동안 매주 1만 원 정도 로또를 사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최근에는 기분 전환 삼아 즉석 복권을 한 장 구매했다. 현장에서 바로 긁어본 그는 1등 표시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곧장 집으로 돌아가 부모에게 당첨 소식을 전했다.
특히 부모는 집에서 키우던 금전수가 올해 들어 유난히 무성하게 자라고 있었다며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정말 이런 행운이 찾아왔다"고 말했다. 금전수는 잎 모양이 동전을 이어 놓은 듯한 모습 때문에 '돈나무'로도 불리며 재물운을 상징하는 식물로 알려져 있다.
A씨는 "당첨 사실을 알았을 때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얼떨떨했다"며 "부모님과 함께 기뻐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첨금 일부는 부모에게 드리고 나머지는 저축하거나 향후 주택 마련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피또2000은 두 개의 그림이 모두 일치하면 당첨되는 방식의 즉석 복권으로, 가격은 한 장에 2000원이다. 회차마다 1등 당첨 복권은 6장이며 두 장이 한 세트로 판매되기 때문에 세트를 모두 구매할 경우 최대 20억 원을 받을 수 있다. A씨는 한 장만 당첨돼 10억 원을 수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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