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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로봉 60.4cm 폭설…강원 산지 25cm 더 온다

등록 2026.03.03 08:06:14수정 2026.03.03 08: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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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3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일대 모습.2026.03.03 grsoon815@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3일 강원 강릉시 왕산면 일대 모습.2026.03.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고성 향로봉에 60.4cm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산지를 중심으로 최대 25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대설경보가 발효된 강원 산지에는 시간당 1~3cm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눈은 습하고 무거운 눈(습설)으로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내렸으며, 강원 동해안은 비가 내려 원활한 교통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지점 누적 최심신적설 현황은 향로봉 60.4cm, 미시령터널(고성) 57.1cm, 구룡령 52cm, 진부령 50.1cm 강릉왕산 42.3cm, 대관령 37.2cm 등이다.

최심신적설은 해당 기간 중 눈이 내려 가장 많이 쌓인 깊이를 뜻한다.

강원중·북부내륙에는 이날 오전까지, 강원 동해안·산지에 오전 9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또 강원 남부내륙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산지를 중심으로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려 축사 및 비닐하우스, 약한 구조물 붕괴 등 시설물 피해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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