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에스샵건축사·토요이토건축연합 컨소시엄 작품
유려한 곡선형 지붕 적용, 오산천 연결 계단형 광장 특징
![[화성=뉴시스]화성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공모 최종 선정작 조감도.(사진=화성시 제공)2026.03.04.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4/NISI20260304_0002075515_web.jpg?rnd=20260304151115)
[화성=뉴시스]화성시립미술관 국제지명 설계공모 최종 선정작 조감도.(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화성시립미술관 건립 국제지명 설계공모에서 에스샵건축사사무소와 토요이토건축연합사무소(Toyo Ito & Associates, Architects) 컨소시엄의 작품이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제지명 설계공모를 진행, 국내외 5팀을 선정해 설계작품을 제출받아 디자인 완성도, 미술관 기능 이해도, 공공성 및 지역 상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당선작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당선작은 건축가 고유의 정체성인 유려한 곡선형 지붕을 적용해 미술관을 하나의 '또 다른 집'처럼 친근하면서도 상징적인 공간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으로, 특히 오산천과 연결되는 계단형 광장을 조성해 시민에게 열린 문화공간으로 계획했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당선작 설계에는 세계적인 일본 건축가 이토 토요가 참여했다.이토 토요는 2013년 건축계 최고 권위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일본 대표 건축가다. 자연·기술·인간의 관계를 혁신적으로 해석한 건축 철학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화성시립미술관은 동탄2신도시 여울동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연면적6302㎡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로 기획전시실과 다원전시실(블랙박스), 포이어(Art Street), 팝업 및 아트큐브 공간 등이 들어선다.
시는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세계적인 건축 거장이 참여하는 설계가 시작된다. 화성시립미술관을 시민의 일상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는 공간이자 건축물 그 자체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 대한민국 대표 문화 랜드마크로 조성해 나가는 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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