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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3570억 투자 베트남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구축

등록 2026.03.05 15: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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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착공해 2028년 양산 목표

국내 이어 해외서 생산 거점 확보

핵심 소재 내재화로 톱 티어 도약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 라인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북 포항 포스코퓨처엠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 생산 라인 모습. (사진=포스코퓨처엠)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포스코퓨처엠은 5일 이사회를 열어 3570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북부 산업도시 타이응웬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신설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부터 양산한다는 목표다.

5만5000톤까지 확장이 가능한 부지에 공장을 구축하는 만큼, 추가 수주에 맞춰 단계적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인조흑연 음극재는 배터리 급속 충전 성능과 수명 향상에 유리하지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만큼 공급망 다변화가 필요한 핵심 소재로 꼽힌다.

포스코퓨처엠은 천연·인조흑연 음극재의 원료, 중간 소재,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공급망의 완전한 내재화를 추진하고 있다.

2011년 천연흑연 음극재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2021년 포항에 인조흑연 음극재 공장을 준공해 연간 8000톤 규모의 양산 체제를 갖췄다.

또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를 추진하는 등 음극재 제품 전체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포스코퓨처엠은 베트남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양산해 글로벌 고객사에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베트남은 미국 등 주요 국가들과 유리한 무역 환경을 조성하고 있어 글로벌 고객사 수요 대응이 용이하다는 분석이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북미 및 유럽연합(EU)의 다수 고객사와 양·음극재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 경쟁력 고도화와 판매 확대를 지속 추진해 글로벌 톱 티어 배터리 소재 플레이어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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