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학교서 수십명 식중독 증세…학교 급식 특별점검(종합)
도시락 먹은 뒤 구토·설사…원인 조사 중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급식 위생상태 점검"
![[부산=뉴시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5일 오전 북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급식실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2026.03.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05/NISI20260305_0002076889_web.jpg?rnd=20260305172006)
[부산=뉴시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5일 오전 북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급식실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제공) 2026.03.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진민현 기자 =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5일 부산시와 부산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남구의 한 중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약 60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 학교는 이날 급식실 공사로 도시락 급식을 실시했으며, 도시락을 먹은 뒤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환자나 입원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당국은 4일 학교 현장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검체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원인 파악에 나섰다.
부산시 감염병관리과 관계자는 "최종 검사 결과와 감염 경로 확인까지는 약 1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날 오전 북구의 한 초등학교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와 위생상태를 점검하는 등 급식실 위생 상태 전반을 확인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부산시 및 구·군 합동으로 20일까지 유치원과 학교급식소, 식자재 공급업체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 교육감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급식 위생관리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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