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급하게 돈 필요했다"…여친 금팔찌 몰래 바꿔치기한 中남성

등록 2026.03.07 02: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팔찌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3.01.27.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금거래소에서 직원이 금팔찌를 정리하고 있다. *기사 본문과는 무관한 사진. 2023.01.2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돈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의 금팔찌를 은으로 몰래 바꿔치기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시나파이낸스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저장성 샤오싱에 사는 여성 왕모씨는 최근 36g짜리 금팔찌를 착용하려던 순간 무게가 평소보다 가볍다는 것을 느꼈다.

금은방에 확인한 결과, 팔찌는 '금을 도금한 은팔찌'로 바뀐 상태였다.

경찰은 팔찌가 집 안의 은밀한 장소에 보관돼 있었던 점을 고려해 범인이 가까운 지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이에 왕씨의 전 남자친구 A씨를 주요 용의자로 특정했다. A씨는 수사가 진행되던 중 스스로 경찰에 찾아와 자수했다.

그는 "당시 급하게 돈이 필요했다. 팔찌를 훔친 뒤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을 정도로 불안했다"고 진술했다.

조사 결과 A씨는 교제 당시 금팔찌의 보관 위치를 알게 됐고, 이후 색이 비슷한 '금 도금 은팔찌'를 구입해 바꿔치기한 뒤 원래 금팔찌를 금은방에 3만 위안(약 640만원)에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