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국제 유가 급등에 1달러=158엔대 전반 하락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9일 중동 사태 악화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엔 매도, 달러 매수가 선행해 1달러=158엔대 전반으로 내려 출발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33~158.35엔으로 지난 6일 오후 5시 대비 0.81엔 떨어졌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계에 대한 악영향이 우려되고 있다.
이란 전쟁 격화와 장기화 관측이 달러 매수를 부추기고 있다.
새벽에 해외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일시 1달러=158.48엔까지 급락했다. 레드체크 관측이 확산한 1월23일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10시6분 시점에는 1.12엔, 0.71% 내려간 1달러=158.64~158.65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9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장에 비해 1.00엔 저하한 1달러=158.05~158.15엔으로 시작했다.
앞서 6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속락, 5일 대비 0.30엔 밀린 1달러=158.80~158.90엔으로 폐장했다.
중동에서 군사충돌이 장기화한다는 관측에 원유 선물가격이 뛰어올랐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일본 경제에 타격이 크다는 분위기로 엔 매도가 출회했다.
일시 엔화 환율은 1달러=158.09엔으로 1월 하순 이래 저수준으로 떨어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9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4분 시점에 1유로=182.68~182.69엔으로 전장보다 0.28엔, 0.15% 올랐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4분 시점에 1유로=1.1512~1.1514달러로 전장에 비해 0.0102달러, 0.8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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