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네이처 포지티브' 선언식…생태계 복원 앞장선다
슬로건 '자연 회복과 증진을 위한 공동의 약속'
2045년 'Net Zero' 실현 위한 구체적인 지표 제시
![[서울=뉴시스] 지난 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네이처 포지티브' 선언식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0/NISI20260310_0002080070_web.jpg?rnd=20260310133955)
[서울=뉴시스] 지난 5일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열린 '네이처 포지티브' 선언식의 참가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자연 회복과 증진을 위한 공동의 약속'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계 복원까지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원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제 대학은 지식 전수의 장을 넘어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후 위기 해결에 앞장서는 실천적 공동체가 돼야 한다"며 "고려대는 탄소중립을 넘어 자연의 회복과 증진에 이바지하는 '네이처 포지티브'의 길을 개척해,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와 지속 가능한 캠퍼스를 물려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이 영상 축사로 "대학이 교육과 연구를 넘어 실천적 행동으로 자연 회복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2부 본행사에서는 김근태 세종 지속가능원장이 행사 취지를 소개하고, 이어 신재혁 서울 지속가능원장이 추진 경과 및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고려대는 2045년 '넷제로(Net Zero)' 실현 목표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자연 자본 확대를 위한 ▲물 사용량 6% 감소 ▲쓰레기 배출량 6% 감소 ▲지속가능한 교통수단 이용률 88% 달성 등 구체적인 지표를 제시하며 실행 의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교수·직원·학생 대표 9인이 무대에 올라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회복과 증진에 기여하는 체계로 대학 연구, 교육, 운영 전반을 전환하겠다"며 선언문을 낭독했다.
특히 선언식 종료 후 고려대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국립산림과학원, 한국환경연구원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자연 회복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