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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사별과 위로…대금연주자 이나래, '시간 위를 걷는 노래' 음반 발매

등록 2026.03.12 17: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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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래의 대금- 작곡가 시리즈Ⅰ : 김성국 편' 발매

'이나래의 대금-작곡가 시리즈 I: 김성국 편' 음반 표지. (이미지=아트스퀘어 위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나래의 대금-작곡가 시리즈 I: 김성국 편' 음반 표지. (이미지=아트스퀘어 위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대금 연주자 이나래가 '이나래의 대금 -작곡가 시리즈 Ⅰ: 김성국 편' 음반을 발매했다.

이나래가 한 명의 작곡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금'이라는 악기의 내면을 살펴보고 전통 선율을 기반으로 한 '작곡가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음원은 지난해 9월 14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진행된 동명의 공연 실황을 담았고, 지난 3일 국내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됐다.

부제는 '시간 위를 걷는 노래'로, 부모와 자녀로 만나 서로 사랑하고 이별하는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2년 전 어머니와의 이별을 겪으며 마주한 감정들을 깊이 사유하던 이나래가 '삶과 죽음'에 대해 성찰하며,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 보낸 이들을 위로하고 떠난 이의 안식을 염원하는 마음을 음악으로 담아내고자 했다.

대금 독주를 위한 '그 때', 대금과 대금 앙상블을 위한 '손길', 대금과 앙상블을 위한 협주곡 '그 때', 대금과 가야금을 위한 2중주 '흔적', 합창과 대금을 위한 '그대는' 등 총 5곡을 실었다.

중앙대 전통예술학부 교수이자 중앙국악관현악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김성국 작곡가의 다채로운 대금 창작곡들을 오롯이 만나볼 수 있다.

연주는 대금 앙상블 12명과 합창단 8명이 참여했다. 가야금은 윤지현이, 타악은 연제호 이승호가 연주했다.

이나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수석 연주자로, 국가무형유산 종묘제례악 이수자 및 서울시 무형유산 삼현육각 이수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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