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오늘 서울·충남 공천 추가 접수…오세훈 신청 여부 주목
공관위, 12일 하루 추가 접수…13일 면접 진행
오세훈, 공천 신청 가능성 높지만 불출마 배제할 수 없어
김태흠, 추가 신청 할 계획으로 알려져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있다. 2026.03.11. k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21204046_web.jpg?rnd=20260311115320)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1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유공납세자 표창장 수여식에 참석해 있다. 2026.03.11. [email protected]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전날 회의를 열어 서울시와 충청남도 2곳에 대한 공천 추가 접수를 진행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5~8일 진행된 광역·기초단체장 후보자 공천 신청에서 서울과 충남 모두 현직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신청하지 않았다. 오 시장의 요구 사항은 당 노선 변화,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요구사항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 해결이었다.
이로 인해 서울에는 윤희숙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 이승현 인팩코리아 대표이사 등 원외 인사 3명 지원에 그쳤다. 충남은 공천 신청 후보가 한 명도 없었다.
이에 공관위는 선거에서 서울과 충남이 갖는 상징성 등을 고려해 추가 공천 신청을 받기로 결정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은 "국민 눈높이에 맞는 충분한 경쟁과 검증 구조를 만들고, 선택을 넓혀드리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권 안팎에서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민하는 인재들에게 문을 열어두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봤다"고 했다.
오 시장은 추가 신청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그는 전날 공관위의 추가 공모 일정 발표 후 페이스북에 "'절윤' 결의문이 선언으로 그쳐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기다리는 것은 가시적 변화"라며 "당 안팎으로 승리를 위한 혁신적 제안이 분출하고 있다. 지도부의 실천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적었다.
이는 윤어게인 세력과 선을 긋겠다고 한 결의문의 진정성을 증명할 수 있는 후속 조치들을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당내 일각에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철회, 강성보수 유튜버 등에 대한 출당 조치 요구 등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오 시장은 이러한 상황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접수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단은 오 시장이 결의문 채택에 대해 "올바른 변화의 시작임은 분명하다"고 평가한 만큼 공천 신청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오 시장이 불출마를 선택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있다.
김 지사는 추가 신청을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전·충남 행정통합 문제 해결이 우선이라고 주장하면서 공천 신청을 미뤄왔다.
그러다 지난 10일 장동혁 대표가 찾아와 "출마해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거듭 요청하자 마음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공관위는 이날 하루 접수를 받고, 추가 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오는 13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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