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오만의 술탄 전화회담.. 중동 상황과 양국 협력 강화 논의
11일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전화, 중동전 긴장완화 등 의논
오만은 자국 공격 거부 천명, 이란은 외교적 해결책 원해
![[무스카트=AP/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왼쪽) 이란 대통령과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오만 국왕이 2025년 5월 27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회담하고 있다. 이들은 3월 11일 전화회담에서 최근 중동상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입장을 밝혔다. 2026.03. 12.](https://img1.newsis.com/2025/05/28/NISI20250528_0000372807_web.jpg?rnd=20250528114510)
[무스카트=AP/뉴시스] 마수드 페제시키안(왼쪽) 이란 대통령과 하이삼 빈 타리크 알 사이드 오만 국왕이 2025년 5월 27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회담하고 있다. 이들은 3월 11일 전화회담에서 최근 중동상태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입장을 밝혔다. 2026.03. 12.
두 정상은 양국 관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안을 찾기 위한 회담을 하면서 중동지역의 현재 긴장상태를 완화 시킬 수 있는 방안과 노력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오만의 술탄은 자국을 표적으로 한 모든 공격을 강력히 거부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재 천명했다. 그러면서 국가의 안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필요한 어떤 대책도 다 수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일단 확전을 멈추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동 전체의 안전을 위태롭게 하는 악영향을 막기 위해서 대화와 외교적 관여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고 양국 매체들은 보도했다.
한편 이란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실은 이 날 성명을 발표, 이란대통령이 이 날 통화에서 이란은 모든 중동 국가들과 주변 이웃나라에 대한 특별한 중요성을 느끼며 존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그러나 " 중동 나라들의 영토 안에 자리잡고 있는 미군 기지로 부터 이란을 향해 가해지는 공격은 어떤 경우에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공격에 직접 가담한 지역은 무조건 이란의 군사적 목표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 날 오만에 전화를 걸어 이란은 이웃 나라와의 전면적 관계 회복과 협력, 특히 오만과의 협력을 원하며 그렇게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만의 살랄라 항구에서 일어난 공습에 대해서는 "철저하고 완벽한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사이드 술탄에게 밝혔다.
이 날 앞서 오만 뉴스통신( ONA)사에 한 정보소식통이 제보한 바에 따르면 무인기 여러 대가 오만 상공을 공격해 방공망이 일부를 요격했으며 다른 무인기들이 살랄라 항에 있는 석유저장소를 공습했다고 했다. 이 공습으로 사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이 공습은 미-이스라엘 합동 작전으로 이란 폭격이 시작되고 이란이 보복 공습으로 이스라엘과 미국의 중동 군사 자산을 공격하기 시작한 뒤 전쟁이 한창 격화된 시기에 이뤄졌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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