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테슬라, 2월 중국산 전기차 판매 91%↑…상하이공장 5만8600대 출하
![[상하이=신화/뉴시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라. 자료사진. 2026.03.12](https://img1.newsis.com/2020/11/24/NISI20201124_0016922529_web.jpg?rnd=20210907083315)
[상하이=신화/뉴시스] 중국 상하이에 있는 테슬라 기가팩토라. 자료사진. 2026.03.1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전기자동차 메이커 테슬라가 중국에서 생산한 전기자동차(EV) 판매량이 2월에 91%나 급증했다.
재신쾌보와 경제통, 신랑재경은 12일 테슬라 발표를 인용해 2월에 중국산 전기차가 5만8600대 팔렸다고 전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만든 전기차 출하가 늘면서 판매 증가가 4개월 연속 이어졌다.
이번 실적은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승용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Y의 판매량을 합쳤으며 유럽 등 해외 수출 물량도 포함하고 있다.
1월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보다 9.3% 늘어났는데 2월에는 거의 두 배로 확대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판매량이 15.2% 감소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에 따르면 테슬라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한 전기차의 2월 수출은 2만대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4.2배 많았다.
2025년 2월 판매량이 낮은 기저효과도 올해 증가율을 크게 끌어올린 요인으로 지목된다.
당시에는 춘절(설) 연휴 기간 동안 신형 모델Y 생산라인 일부가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추면서 출하가 줄었다.
2월 중국 시장에서는 모델Y가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중국 자동차에서 경쟁은 더욱 가열하고 있다. 테슬라는 최근 7년 저금리 금융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경쟁 업체들도 비슷한 조건의 판매 전략을 내놓고 있다.
테슬라 최대 경쟁사인 비야디(比亞迪 BYD)도 이러한 금융 지원 정책을 도입하며 대응에 나섰지만 2월에는 전년 동월에 비해 판매량이 65% 급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래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한편 테슬라는 2025년 전 세계에서 약 163만6000대의 전기차를 인도했다. 이중 상하이 공장 생산한 전기차가 85만1000대로 전체의 52%를 차지했다.
상하이 기가팩토리는 테슬라의 세계 최대 수출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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