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엔씨소프트, 리니지클래식 흥행에 실적 개선…목표가↑"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는 유럽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의 지분 70%를 약 3016억원에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1/NISI20260311_0002080756_web.jpg?rnd=20260311092100)
[서울=뉴시스] 엔씨소프트는 유럽의 모바일 게임 플랫폼 기업 '저스트플레이(JustPlay)'의 지분 70%를 약 3016억원에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삼성증권은 13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캐주얼게임 플랫폼 시장에서의 성장과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6만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글로벌 캐주얼게임 플랫폼을 인수하며 비유기적 외형 성장과 캐주얼 장르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여기에 리니지 클래식의 흥행으로 지난해 1분기부터 영업이익 정상화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엔씨소프트가 최근 인수한 저스트플레이는 리워드에 기반한 모바일 캐주얼 게임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2480억원, 당기순이익은 227억원을 기록했다.
오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인수한 리후후, 스프링컴즈 게임들을 저스트플레이를 통해 유통해 캐주얼게임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라며 "지난해 3사의 합산 매출만 4000억원 수준인 만큼 올해 비유기적 성장을 이끌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리니지 클래식의 기대 이상의 흥행도 실적에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오 연구원은 "2월 출시된 리니지 클래식은 2주 만에 매출 400억원을 달성했고 PC방 트래픽 점유율은 2위를 기록하며 리니지 IP 저력을 증명했다"며 "매출 하향 안정화를 감안해도 올해 매출은 2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회사는 기존 IP 확장과 신규 IP 게임 출시, 캐주얼 게임 시장 진출로 2030년까지 매출 5조원, 자기자본이익률(ROE) 15%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며 "레거시 IP 게임들의 안정적인 매출과 인수합병(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을 감안하면 불가능한 목표는 아니라는 판단"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경쟁력을 유지하며 M&A를 통한 장르 확장 전략으로 신규 성장 동력을 확보한 만큼, 밸류에이션 반등이 기대되는 지점"이라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이익 성장은 점진적으로 밸류에이션 할인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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