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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구미, 소아·응급 등 필수의료 시범지역 선정

등록 2026.03.13 15: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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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억8300만원 지원…"지역에서 적시 진료"

[서울=뉴시스]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사진=구미차병원 제공) 2024.11.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미차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사진=구미차병원 제공) 2024.11.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보건복지부는 13일 지방 중소도시의 소아·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한 지방협업형 필수의료체계 구축 시범사업 참여 지역으로 전북 정읍권과 경북 구미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 정읍권(정읍아산병원)은 기초자치단체가 선도적 투자를 통해 서남권 소아외래진료센터·어린이전용병동을 개소하고, 관련 조례 제정 및 시비 부담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경북 구미권(구미차병원)은 소아·응급·분만 분야 통합 대응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경북형 필수의료체계 구축계획 수립 등 광역 차원의 강한 추진 의지가 높게 평가됐다.

선정된 지역에서는 거점병원(2차)이 소아 입원·응급을 총괄하고, 동네의원(1차)이 경증 외래를 분담하는 협력 네트워크를 본격 가동한다. 거점병원은 야간·휴일에도 진료를 지속하고 중등증 환자의 입원까지 책임지며, 동네의원과의 의뢰·회송 및 진료정보 교류체계를 통해 환자가 지역 내에서 적시에 적정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정부는 선정된 2개 시·도에 각각 연간 12억8300만원을 지원한다. 세부적으로 시설·장비비 3억원, 인건비 8억8000만원, 협력체계 운영비 4300만원, 지자체 홍보 등 운영비 6000만원이 포함된다.

선정 지역은 준비 절차를 거쳐 4월부터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고형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이번에 선정된 지역을 시작으로 거점병원이 야간·휴일에도 소아응급·분만 진료를 책임지고 동네의원과 함께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진료 공백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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