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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푸켓 해안서 일부 관광객 '나체로 일광욕'…당국 관리 강화 나섰다

등록 2026.03.14 15:35:56수정 2026.03.14 15: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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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AP/뉴시스] 2021년 6월 29일 태국 푸켓의 빠통 해변의 모습. 2024.08.24.

[푸켓=AP/뉴시스] 2021년 6월 29일 태국 푸켓의 빠통 해변의 모습. 2024.08.24.

[서울=뉴시스]정우영 인턴 기자 = 태국 푸켓의 해변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하는 일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당국이 공공 해변에 대한 관리 강화에 나섰다.

최근 방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푸켓정보센터(Phuket Info Center)는 공식 페이스북에 "공공 해변에서 나체로 일광욕을 하는 몇몇 관광객들로 인해 우리 섬의 이미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면서 강력한 법 집행을 예고했다.

실제로 지난 5일 푸켓 무앙 지구 라와이의 해안가에서는 러시아와 유럽 국적의 관광객들이 나체로 일광욕과 수영을 하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현지 주민들의 심한 반발이 나왔다. 라와이 주민들은 "태국 문화 규범에 어긋나고 지역 사회의 도덕성을 해치는 일"이라며 "경찰과 정부가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 푸켓 당국은 즉시 공공질서 유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니라트 퐁시트타본 푸켓 주지사는 "관련 기관에 해변과 주요 관광 지역을 따라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며 "푸켓은 누드 비치를 허용하지 않고 있으며 알몸으로 일광욕을 하는 사람들은 태국 법을 위반하는 것으로 간주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해수욕장과 인기 관광지를 따라 경찰과 행정 관계자의 순찰을 늘리고 부적절한 행위를 하는 이들에게 경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규정을 위반할 경우 엄격한 법적 조치를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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