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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 올인한 메타, 비용 부담에 '최대 20% 감원' 검토

등록 2026.03.16 11: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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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메타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 2023.03.22.

[샌프란시스코=AP/뉴시스]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 메타 부스를 방문한 참석자들. 2023.03.22.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메타가 인공지능 인프라 비용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뉴욕포스트(NP), 폭스 비즈니스 등에 따르면 미국 빅테크 기업 '메타'(Meta)가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 비용을 상쇄하기 위해 전체 직원의 최대 20%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메타가 AI 보조 인력을 활용한 업무 효율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인력 감축을 논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감원 규모와 시기 등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매체는 "메타 경영진은 이러한 구조조정 계획을 회사의 다른 고위 임원들에게 공유했다"고 전했다.

만약 메타가 전체 직원의 20%를 줄일 경우, 2023년 초 이후 최대 규모의 구조조정이 될 전망이다.

폭스 비즈니스가 이에 대해 묻자 메타는 "추측성 보도"라고 일축했다.

메타는 앞서 2022년 11월 약 1만1000명(당시 전체 직원의 약 13%)을 감원한 바 있다. 이후 몇 달 뒤 추가로 1만 명을 더 줄이기도 했다.

메타의 최신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직원 수는 약 7만9000명이다.

한편 다른 빅테크 기업에서도 AI 도입과 관련한 대규모 인력 감축이 이어지고 있다.

아마존은 인공지능을 통한 업무 효율성 향상과 조직 구조 개편 등을 이유로 지난 1월 약 1만6000명을 감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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