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타고 배달 온 햄버거…英 교도소 보안 구멍 '도마'
![[뉴시스] 최근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 안에서 드론으로 햄버거를 배달받은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7/NISI20260317_0002085929_web.jpg?rnd=20260317140217)
[뉴시스] 최근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 안에서 드론으로 햄버거를 배달받은 모습을 공유했다. 사진 틱톡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영국의 한 수감자가 교도소 안에서 드론으로 햄버거를 배달받은 모습을 공유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수감자 A는 반입 금지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틱톡에 영상을 올렸다.
그는 "'빅 하우스'(Big House·교도소를 의미하는 은어)안에서 드론을 통해 창문으로 직접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버거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벽과 창문에 부딪혀 형태는 망가지고, 차갑고 눅눅했지만 맛있었다"며 "충분한 값어치를 했다"고 말했다.
해당 영상은 2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다음에는 중국 음식을 배달시켜서 먹어봐", "감옥에 가봐야만 이 맛을 이해할 수 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영국 법무부와 교정 당국은 "교정 당국 역시 “드론을 이용해 음식이 배달됐다는 주장이나, 해당 음식이 교도소 외부에서 반입됐다는 점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감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할 경우 형량 연장 등 추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영국 교도소에서는 드론을 통한 밀반입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 3일 런던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교도소 내부로 마약, 휴대폰 등 금지 물품을 반입하던 밀수업자 7명이 체포됐다.
맨체스터 교도소에서는 지난해 최소 220건의 드론 투하 사례가 확인돼 잉글랜드와 웨일스 교도소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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