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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데이터센터 연동 규격 UN 산하 국제표준 승인

등록 2026.03.18 0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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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DC 시스템 연동 구조 제시… ITU-T 회의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

서비스·관리·인프라 3계층 구조 및 신호 체계 정의…데이터센터 복잡성 대응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Study Group 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Study Group 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핵심 기술 구조를 국제 표준으로 승인받았다.

SK텔레콤은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18일 밝혔다.

ITU-T는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정보통신기술(ICT) 표준화 기구로, 약 190개 회원국과 900여 개 산업·학계·연구기관이 참여해 글로벌 통신 및 네트워크 기술 표준을 논의하는 국제기구다.

SK텔레콤은 2024년 5월 ITU-T에 해당 과제를 신규 표준화 항목으로 승인받은 이후 약 2년간 연구와 국제 협력 논의를 거쳐 이번 표준 채택을 이끌어냈다.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Study Group 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SK텔레콤이 자사가 제안한 ‘AI 데이터센터를 위한 기술 요소 및 연동 구조’가 이달 초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 부문(ITU-T) 산하 SG11(Study Group 11) 회의에서 국제 표준으로 최종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진=S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AI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시스템 연동 구조가 복잡해지면서 이를 정의하는 국제 표준의 필요성이 업계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AI 데이터센터(AI DC)는 대규모 연산 처리뿐 아니라 전력·냉각·스토리지·보안·자원 운영 등 다양한 시스템이 함께 작동하는 복합 인프라로, 일반 데이터센터에 비해 구조적 복잡성이 높다.

이번 표준은 AI DC를 구성하는 주요 기능을 서비스 레이어(Service layer), 관리 레이어(Management layer), 인프라 레이어(Infrastructure layer)의 3개 계층 구조로 구분하고, 각 레이어의 역할과 기능, 레이어 간 연동을 위한 신호 요구사항을 체계적으로 정의했다.

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동할 때 관제 시스템과 통신하며 활주로와 게이트 사용 여부 등 운영 정보를 주고받는 것처럼 AI DC 내부 시스템들이 신호(Signalling)를 통해 상태 및 제어 정보를 교환하며 유기적으로 연동되는 방식을 규격화한 것이다.

최동희 SK텔레콤 AI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표준 승인은 SKT가 그동안 축적해온 AI DC 기술 역량과 운영 노하우를 공신력 있는 국제 기구로부터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분야 국제 표준화 및 글로벌 AI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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