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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국제 유가 주춤에 1달러=158엔대 후반 상승 출발

등록 2026.03.18 09:5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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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국제 유가 주춤에 1달러=158엔대 후반 상승 출발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엔화 환율은 18일 에너지 수송 요충인 호르무즈 해협 상황 개선으로 국제 원유 선물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과도한 우려 완화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58엔대 후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8.89~158.94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33엔 상승했다.

유가 급등이 일본 경기와 기업활동에 악영향을 미친다는 경계감이 그간 엔화에 부담을 주었다.

사실상 봉쇄가 이어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유조선이 통과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국제 유가는 한풀 꺾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과 관련 아직 떠날 준비를 하지 않지만 조만간 철수한다"고 밝힌 것도 엔 매수를 유인했다.. 

엔화 환율은 오전 9시48분 시점에는 0.20엔, 0.12% 올라간 1달러=159.02~159.04엔으로 거래됐다.

호주 시드니 외환시장에서 18일 엔화 환율은 해외시장 흐름을 이어받아 전일에 비해 0.05엔 상승한 1달러=158.95~159.05엔으로 출발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틀째 상승, 16일 대비 0.05엔 오른 1달러=158.95~159.05엔으로 폐장했다.

원유 선물 가격이 주춤함에 따라 일본 경기와 기업활동 여파에 관한 우려가 완화했다.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이 17일 CNBC 인터뷰에서 호르무즈 해협을 에너지 운반선이 지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6일에도 일부 유조선이 통과했다고 한다. 이에 에너지 공급 정체로 유가가 계속 고공행진한다는 관측이 다소 후퇴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18일 엔화는 유로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83.48~183.49엔으로 전일보다 0.47엔, 0.25% 내렸다.

유로는 달러에 대해서 상승하고 있다. 오전 9시46분 시점에 1유로=1.1535~1.1537달러로 전일에 비해 0.0041달러, 0.35%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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