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英스타머와 정상회담…드론 협력 서명
국왕 알현·英의회 연설…나토와 3자 회담도
"트럼프 나토 조롱 동안 우크라는 동맹 구축"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오른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03.18.](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1111627_web.jpg?rnd=20260318113311)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오른쪽)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2026.03.18.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런던에서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전략적 파트너십을 명시한 공동성명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회담 후 소셜미디어 엑스(X)에 “오늘 우리는 안보·방위 산업 분야 협력 심화에 관한 선언에 서명했다”며 “이는 우리 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공동성명에는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기적으로 매년 최소 30억 파운드(약 6조 원)를 지원하는 내용도 담겼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앞서 버킹엄 궁전에서 찰스 3세 국왕을 알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연대를 보내준 국왕과 왕실 전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의 우선순위는 명확하다. 우크라이나를 위한 더 강력한 안보와 기회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운데)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영국 총리실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만나고 있다. 2026.03.18.](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1111699_web.jpg?rnd=20260318113342)
[런던=AP/뉴시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운데)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왼쪽),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영국 총리실인 런던 다우닝가 10번지에서 만나고 있다. 2026.03.18.
이번 방문은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스타머 총리가 우크라이나에 전문가 지원을 요청한 이후 이뤄졌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는 전했다.
존 힐리 영국 국방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의 전문 지식과 혁신 역량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는 요르단 등 중동 지역에 이란의 반격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 드론과 전문가 팀을 파견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영국 방문 중 의회에서 연설했으며, 스타머 총리,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3자 회담도 진행했다.
![[런던=AP/뉴시스] 영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런던 중심부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3.18.](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1111870_web.jpg?rnd=20260318113234)
[런던=AP/뉴시스] 영국을 방문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런던 중심부 영국 의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2026.03.18.
영국 인디펜던트는 이번 방문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나토를 조롱하는 동안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을 구축하고 현대전 방식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18일 스페인으로 이동해 페드로 산체스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프랑스와 루마니아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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