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고대의료원 "지역 내 의료 완결시대 만들자" 협약
18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 협약
고대 동탄병원 응급·필수 기능 강화
전 생애 주기복합케어단지 조성 등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료원장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2026.03.18.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6879_web.jpg?rnd=20260318112311)
[화성=뉴시스] 정명근 경기 화성시장(사진 오른쪽)이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료원장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중증 질환자의 지역 내 의료 완결시대'를 만드는 데 뜻을 모았다.
화성시는 18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지역완결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의료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남부권의 의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자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화성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에 응급·필수 의료 기능을 강화해 시민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치료받을 수 있는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특히 병원뿐만 아니라 회복기 재활병원, 노인복지주택 등을 포함하는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단지' 계획을 담아 지역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는 고려대 동탄병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부 초광역 의료협력 체계를 구축해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에 중증질환·감염병·산업재해 대응 등 국가 전략적 필수의료 거점으로서의 역할도 맡길 계획이다.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은 26개 진료과목 7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최첨단 AI 시스템과 초연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의료복합 플랫폼'을 만든다는 게 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구상이다.
한편 고려대학교 의료원은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 컨소시엄 대표사 등과 '(가칭)고려대학교 동탄병원 건립 지원 및 성공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을식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협약식에서 "고려대의료원의 혁신적 역량이 역동적인 화성특례시의 비전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동탄병원은 안암·구로·안산병원의 역량을 집약한 수도권 남부 미래 의료의 허브로서 환자 맞춤형 정밀 의료와 전 생애주기 복합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병원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오늘 협약은 화성특례시민들이 지역을 벗어나지 않고도 최고 수준의 의료 혜택을 누리는 '의료 안심 도시'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강조하며 "단순히 병원 하나를 짓는 것을 넘어, 시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의료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보편적인 의료 복지를 실현하는 데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특히 재활병원과 노인복지시설이 결합된 복합 단지를 만들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성형 의료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며 "고려대학교 동탄병원이 적기에 완공돼 시민 건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제반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건립 과정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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