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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재교육진흥원, 이중언어 강사 연수…교육 역량 강화

등록 2026.03.18 14: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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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출신 강사 100여명 참여…현장형 교수법 교육

'2026년 이중언어맞춤형교육 강사 연수(사진=미래인재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년 이중언어맞춤형교육 강사 연수(사진=미래인재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다문화 가정 자녀들의 이중언어 능력 향상과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연수가 18일 군산 옥산힐빙센터에서 개최됐다.

공익법인 미래인재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연수에는 전북교육청 관계자를 비롯해 중국·베트남·필리핀·캄보디아·일본·러시아·몽골 등 8개국 출신 이주여성 강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6년 전북도 14개 시·군 초·중·고등학교에서 이중언어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다.

연수는 강사 전문성과 교수법 향상에 초점을 맞춰 구성됐으며, 다문화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지도 방법과 사례 공유, 소통 프로그램 등이 진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래인재교육진흥원은 전북 다문화교육 수탁운영기관으로 ‘이중언어 맞춤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이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강사가 직접 방문해 정규 수업 이후 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연간 20회(회당 2시간) 체계적인 언어 교육이 이뤄진다.

특강에 나선 김동익 군산대학교 명예교수는 "강사의 행동과 언어는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다문화 환경 속에서도 봉사 정신으로 미래 인재 양성에 힘쓰는 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홍순경 이사장은 "다문화 학생들을 내 자녀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교육에 임해달라"며 "언어 교육뿐 아니라 안전과 생활교육까지 세심한 지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미래인재교육진흥원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 이상과 관련 경력, 상담 자격 등을 갖춘 전문 강사진을 중심으로 다문화 교육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보다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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