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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4대 직할시 충칭시 시장 비리 혐의 낙마설

등록 2026.03.19 12:07:25수정 2026.03.19 14: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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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시장, 후난성 37년 근무 시절의 비리 관련설

2월 전 후난성 창사 서기도 전인대 부주임에서 해임

[서울=뉴시스] 후헝화 충칭 시장.(출처: 바이두) 2025.03.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후헝화 충칭 시장.(출처: 바이두) 2025.03.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중국의 4대 직할시인 충칭시의 후헝화(胡衡華) 시장이 17일 부패 혐의로 연행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대만중앙통신이 18일 보도했다.

통신은 “3월 들어 장관급 고위 공직자가 실각하는 첫 사례”라며 “후 시장은 18일 충칭시 당위원회 이론학습센터에서 열린 특별 학습회에 이례적으로 불참했다”고 전했다.

관영 충칭일보는 이 학습회에 왕장 시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 청리화 시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위원장, 천신우 시 부서기가 참석했다.

후 시장은 2021년 12월 산시성 부서기에서 충칭시 부서기 겸 시장 권한대행으로 옮겨 온 뒤 이 회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해 왔다.

그는 16일 시 당위원회 인재사업 지도그룹 회의에는 참석해 회의를 주재했다.

중국 및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후 시장이 17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연행됐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전했다.

후 시장은 과거 후난성에서 발생한 부패 사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후난성 헝양 출신으로 공식 기록에 따르면 후난성에서 1983년부터 2020년까지 37년간 일했다.

앞서 지난달 10일 후남성 출신인 이롄훙(易煉紅) 전국인민대표대회 재정경제위원회 부주임도 해임됐다.

이 전 부주임은 창사시 서기 재임 시절 당시 창사 시장이었던 후헝화와 오랜 기간 함께 일했다.

대륙 매체 경제관찰지에 따르면 당시 이 서기는 측근들을 대거 승진시키고, 가족들을 편애하는 한편, 자신과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공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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