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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반려동물 건강관리 AI 시스템으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등록 2026.03.19 16:4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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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송호현·조재혁 학생,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본상

반려동물 건강 데이터 실시간 공유 및 동물병원 협진 체계 구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고려대 송호현, 조재혁, 김수빈 학생.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고려대 송호현, 조재혁, 김수빈 학생.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시은 인턴 기자 = 고려대학교는 디자인조형학부 유승헌 교수가 지도한 학생팀이 독일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Red Dot), 미국 IDEA(국제 디자인 우수성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공모전이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부문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약 1만 점이 출품됐다.

김수빈·송호현·조재혁 학생으로 구성된 고려대 팀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및 사용자 경험(UX)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본상을 수상했다.

이들의 출품작 '시그널(Signal)'은 반려동물 보호자와 동물병원을 연결하는 인공지능(AI) 기반 건강관리 UX 시스템이다. 학생들은 반려동물의 건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보호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시했다.

또한 해당 작품은 약 1500만 명에 이르는 국내 반려인들이 가정에서도 반려동물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동물병원과 지속적인 협진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AI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 UX 디자인, 기기의 심미성을 결합하며 디자인과 기술의 융합 가능성을 보였다는 평가다.
 
[서울=뉴시스] 고려대 학생팀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시그널' 구현 이미지.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려대 학생팀의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작 '시그널' 구현 이미지. (사진=고려대 제공) 2026.03.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유 교수는 "AI와 다양한 기술 요소가 디자인에 미치는 변화를 반영해, 기술·데이터·인문학이 결합한 고려대의 융합 UX 디자인 교육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미래 산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복합 솔루션 연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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