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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 모욕' 김용현 전 국방장관 변호인, 오늘 구속 기로

등록 2026.03.20 06:00:00수정 2026.03.20 06: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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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권우현 변호사. (사진=서울중앙지법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권우현 변호사. (사진=서울중앙지법 동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선정 기자 = 법정모욕,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권우현 변호사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서울중앙지법 이지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권 변호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변호인인 권 변호사는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이진관) 심리로 열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 속행 공판에서 김 전 장관의 증인신문 도중 소란을 피워 감치 15일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김 전 장관은 '신뢰관계 동석'을 이유로 변호인들이 재판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변호인들은 퇴정 명령에 따르지 않고 법정소란을 일으켰다.

같은 달 열린 감치 재판에서도 "해보자는 것이냐"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서 봅시다"라고 발언했고, 재판부는 이를 문제 삼아 감치 5일을 추가로 내렸다.

다만, 이후 서울구치소가 인적사항 확인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수용을 거부하며 집행 명령이 정지됐다.

대법원 법원행정처는 지난해 11월 법정모욕과 명예훼손 혐의로 권 변호사를 경찰 고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17일 권 변호사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권 변호사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늦은 오후 결정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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