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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경찰 대상 헌법 교육 확대…"헌법 가치 최우선"

등록 2026.03.20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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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서 첫 헌법 가치 내재화 교육 실시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nowone@newsis.com

[서울=뉴시스] 한이재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경찰청 청사가 보이고 있다. 2025.09.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경찰청은 20일 서울 본청 참수리홀에서 지휘부와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헌법 가치 내재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6년 경찰청의 핵심 추진 과제인 '헌법·인권 수호 가치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경찰은 제복 입은 헌법의 수호자'를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는 공진성 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맡아 실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헌법적 책임, 경찰권의 근거, 헌법적 리더십 등을 설명했다.

경찰청은 이번 본청 교육을 시작으로 전국 모든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동일한 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헌법학회 추천을 받은 헌법학자와 법조인 등 외부 전문가들이 강사진으로 참여한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경찰의 모든 권한은 국민으로부터 나오며, 헌법의 틀 안에서 국민의 기본권을 지키는 데 사용돼야 한다"라며 "헌법 감수성을 높여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한 한 경찰관은 "경찰관 한 명 한 명이 '걸어 다니는 헌법 기관'이라는 말이 깊이 와닿았다"며 "앞으로 헌법 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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