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日 선박 호르무즈 해협 통과 한시적 허용 검토"
재팬타임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일본과 협의 시작"
![[AP/뉴시스] 이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한시적으로 허용할지를 놓고 일본과 협의를 개시했다고 재팬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사진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2026.03.21.](https://img1.newsis.com/2026/02/16/NISI20260216_0001022671_web.jpg?rnd=20260217234246)
[AP/뉴시스] 이란이 일본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과를 한시적으로 허용할지를 놓고 일본과 협의를 개시했다고 재팬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사진은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2026.03.21.
일본 영자 재팬타임스는 21일 교도통신을 인용,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 조치에 대해 일본 측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앞서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최근 아라그치 장관과의 통화에서 페르시아만에 억류된 일본 관련 선박에 우려를 표명하며 "일본 및 기타 아시아 선박을 포함해 호르무즈 해협 내 모든 선박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적절한 조처를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란이 미국·이스라엘과의 전쟁이 시작된 이후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면서 세계 에너지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빚어졌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석유·가스 물동량의 약 5분의 1이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로 유조선 통행이 가능한 구간은 모두 이란 영해에 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는 상당 부분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및 유럽 국가로 수입된다. 반면 미국은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작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현지 시간)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일본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원유의 90% 이상을 들여온다고 들었다. 그것은 나서야 할 큰 이유다"며 "일본, 중국, 유럽, 일부 유럽은 해협을 통해 많은 원유를 들여오고 있고, 우리는 전혀 없다. 우리는 1% 미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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