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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인권 보호 합동 점검

등록 2026.03.23 09:4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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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근로 환경 체계적 관리 강화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 횡성군청 청사전경.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이달 말까지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외국인 근로자 인권 침해와 송출 과정 피해 사례 사전 예방과 대통령실의 관리·감독 체계 정비 지시에 따른 농촌 현장 사각지대 해소, 촘촘한 감시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합동 점검단은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조사팀과 고용노동부 원주지청과 함께 구성됐다. 지역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를 방문해 주거 환경과 근로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숙소 내 냉난방·위생 상태 ▲언어폭력·가혹행위 등 인권 침해 여부 ▲임금 체불과 표준 근로시간 준수 등이다. 서류 확인을 넘어 직접 면담과 현장 조사를 통해 실질적인 환경 개선에 주력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를 요구하고 심각한 인권 침해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처리한다. 기준에 미달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농가는 향후 근로자 배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횡성군은 점검 후에도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긴밀히 협력해 연중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통해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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