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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혁신 선대위' '이기는 선대위' 다르지 않아…공천 마무리되면 선대위 띄울 것"

등록 2026.03.24 23: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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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가 되는, 당원이 공감하는 범위 내 연대 검토"

"한번만 더 국민의힘 선택해달라, 반성하고 변하겠다"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3.23. suncho21@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의 면담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2026.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요구하는 '혁신 선대위'와 자신이 언급했던 '이기는 선대위'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TV조선 뉴스9에 출연해 "(오 시장이 요구하는) 혁신 선대위와 제가 말씀드린 이기는 선대위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혁신 선대위는 선거에서 이길 수 있도록 잘 꾸려나가자는 이야기로 돌아갈 것이고, 이기는 선대위도 선거 전략을 잘 짜고 국민 속으로 들어가 확장해 승리할 수 있는 선대위를 말씀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선대위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어느 정도 후보 공천이 마무리되면 선대위를 띄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선거 '승리의 기준'에 대해서는 "격전지로 예상되는 서울과 부산에서의 승리, 이정도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거를 잘 치러냈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기준이 아닐까 싶다"고 했다. 

그는 당내 일각에서 '빨간 옷' 거부 분위기가 있는 데 대해 "선승구전(先勝求戰), 전투에 나가기 전에 이길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싸워야 한다라는 말이 있다"라며 "이길 수 있다는 마음을 갖는 것부터가 선승의 조건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선거 국면에서 진영 내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대했을 때 플러스가 되고, 원칙과 기준이 있고, 당원이 공감하고 국민이 감동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며 "그런 범위에서 연대나 다른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징계 철회 등 '대사면'을 구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배현진·김종혁) 가처분 인용 결정에 추가로 법적 대응을 하지 않았다"는 말로 답을 대신했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 이후의 당권을 염두에 두는게 아니냐는 일각의 전망에 대해 "지금은 모든 당력과 힘을 6월3일로 모아야 한다"라며 "6월4일로 마음이 가있다면 지방선거 승리 의지가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이 부족해 사법리스크에 직면한 한 사람에게 모든 권력이 갔다"라며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해 권력의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한번만 더 선택해달라. 국민의힘이 처절하게 반성하고 변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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