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찾아온다…영유아극 2편 서울·광주서
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연극 '흔들흔들 우주'

2026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포스터.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이 4~5월 영유아극 공연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을 서울과 광주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한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은 3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창작 공연과 워크숍 등으로 아이에게 첫 극장 경험을 선사하고 생애주기별 공연 향유의 범위를 넓혀왔다.
올해는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과 공동으로 개발·제작한 감각형 무용 퍼포먼스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과 임신부와 영유아가 함께 교감하는 움직임 연극 '흔들흔들 우주'를 한층 확장된 공연으로 선보인다. 두 작품은 각각 창작팀 '온몸'과 '마실'이 참여해 3년간의 연구와 개발, 쇼케이스의 축적을 바탕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026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 공연 장면.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봄여름가을겨울 슴숨슘'은 창작팀 온몸이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의 감각을 무용과 퍼포먼스, 축제 형식으로 창작한 공연이다.
아이에게 숨을 쉰다는 본질적인 감각을 전달하고 느끼게 하며, 그 감각이 자연 속의 생명과 성장의 몸짓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흔들흔들 우주'는 창작팀 마실의 연출가 손혜정이 직접 경험한 임신과 출산의 순간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공연이다. '드넓은 우주에서 이루는 두 사람만의 여정'을 주제로 한 극은 무대 위에서 임신 여성과 영유아 관객이 서로의 존재를 느끼고 함께 관람 경험을 나눔으로써 새로운 탄생이라는 한 편의 아름다운 세계를 그려낼 예정이다.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 공연은 다음 달 18일부터 26일까지,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공연은 종로 아이들극장과 노원 어린이극장에서, 광주 공연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각 작품과 연계한 '공연 연계 워크숍'이 공연 전후로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6 더 어린 관객을 위한 극장-'흔들흔들 우주' 공연 장면. (사진=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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