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30만 군산 시대 열겠다"
새만금 산업 대전환 맞춰 교육 혁신…인구 30만 회복 비전
국제고·취업예약제·복합교육플랫폼 등 6대 정책·2대 전략 제시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26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남호 예비후보가 군산시청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26. k9900@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26/NISI20260326_0002094467_web.jpg?rnd=20260326141012)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26일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남호 예비후보가 군산시청에서 교육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6.03.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이남호 예비후보가 새만금 산업 대전환과 연계한 교육 혁신 구상을 담은 '군산 6+2 종합 교육 마스터플랜'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26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대차 그룹 9조원 투자와 함께 AI, 로봇, 수소 등 미래 신산업이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교육도 산업 변화에 맞춰 혁신돼야 한다"라며 "군산을 서해안 교육수도로 도약시켜 인구 30만 시대를 다시 열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글로벌 미래인재 양성 ▲명문학교·학력 생태계 구축 ▲미래산업 직업교육 혁신 ▲송도형 복합교육 플랫폼 ▲의료·영유아 교육복지 ▲스포츠 교육도시 등 6대 핵심 정책과 ▲해양·과학 교육거점 ▲교육역사 자산화 등 2대 특화 전략으로 구성됐다.
우선 학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새만금 국제고 설립과 글로벌 교육허브 조성을 추진하고, 주요 학교를 ‘상산고 수준 거점 캠퍼스’로 육성해 지역 내 교육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외국어·국제 특성화고의 기능 전환과 AI 기반 학습지원 도입을 통해 군산 전역의 학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직업교육 분야에서는 군산기계공고와 군산여상 등 직업계고를 중심으로 조선, 이차전지, 스마트 제조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강화하고, 산업단지 기업과 협력한 ‘취업 예약형 과정’을 확대해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한다. 일반고에도 진로·직업 연계 교육을 도입해 진학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송도형 복합교육 플랫폼도 도입된다. 학교와 도서관, 체육시설, 돌봄센터 등을 결합한 교육생활 SOC를 신역세권 내흥동과 소룡동, 새만금 국제도시 예정지 등에 조성하고, 중학교 신설과 통학거리 개선 등 교육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군산 전북대병원과 연계한 의료 인재 양성 프로그램과 학생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영유아 발달 지원과 부모 교육 강화 등 교육복지도 확대한다. 스포츠 분야에서는 학교 야구·축구팀 육성과 장학제도 도입, 생활체육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포츠 교육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화 전략으로는 선유도 폐교를 활용한 어린이 과학관 조성과 해양교육 거점 구축, 옛 군산초 부지에 전북교육역사박물관 건립 등을 추진해 교육과 관광을 결합한 지역 성장 모델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산의 산업과 관광, 의료를 교육으로 연결해 글로벌 교육특구로 도약시키겠다"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이자 일자리가 살아있는 서해안 교육수도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남호 예비후보는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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