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코엑스마곡서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
서울 기초자치단체 최초 엑스포 유치
240여 국내 기업, 1200여 해외바이어 참여
AI스타트업 경진대회, K팝 콘서트도 마련
![[뉴시스]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7689_web.jpg?rnd=20260330172431)
[뉴시스]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코엑스마곡(마곡중앙로 143) 르웨스트 홀에서 글로벌 경제 행사인 '2026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강서' 개회식을 열고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재외동포 최대 경제인 단체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서울경제진흥원, 강서구가 공동 주최하며 해외 바이어 1200여 명과 국내 중소기업 240여 개사가 참여한다. 산업통상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재외동포청, 한국관광공사 등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국내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고 수출 계약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
이날부터 다음날인 4월1일까지 코엑스마곡 1층 전시장에서는 국내 중소기업과 글로벌 바이어가 참여하는 전시·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 바이어는 해외 로컬 바이어 250여 명, 회원 바이어 950여 명 규모다. 강서구 소재 기업도 54곳이 참여한다. 업종별로는 뷰티·헬스케어 기업이 22곳으로 가장 많고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13곳, 생활용품·식품 분야 12곳, 특수장비 등 제조업 분야 7곳이 뒤를 잇는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행사장 한편에서는 강서미술협회 소속 작가 등이 참여하는 아트페어도 열리며, 전시장 로비에는 강서구의 과거·현재·미래를 보여주는 미디어 홍보관도 마련된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경진대회도 열린다. 사전 서류 심사와 온라인 준결승을 거쳐 선발된 AI 기반 스타트업 24개사가 참가하며, 우수 기업 2개 팀은 4월1일 폐회식에서 상을 받는다.
![[뉴시스] 코엑스마곡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30/NISI20260330_0002097690_web.jpg?rnd=20260330172507)
[뉴시스] 코엑스마곡 전경.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행사 장소인 코엑스마곡은 전시 면적 7452㎡ 규모의 마이스(MICE) 시설로, 최대 2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르웨스트 홀 등을 갖추고 있다. 머큐어 호텔 마곡과 바로 연결돼 있고 지하철 5·9호선, 공항철도와 연계돼 있어 접근성이 좋다.
구는 지난해 서울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번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2024년 10월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4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에 참여한 것이 계기였다고 한다. 당시 구는 142개사 바이어를 만나 10건, 2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구매계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구는 6개월간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기 위한 준비를 진행했고, 지난해 5월 '2026년 제27차 세계대표자 대회'와 '한국 비즈니스 엑스포'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진교훈 구청장은 "이번 엑스포는 단순한 경제 행사가 아니라, 강서구의 눈부신 변화와 대한민국의 역동성을 전 세계 재외동포와 바이어들에게 알리는 절호의 기회"라며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엑스포 도시 강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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