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관영지, "중국인 한국관광 확대는 진정성이 열쇠" 강조
대만 표기 문제 부각 속 중국 관영매체 한국관광 언급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명동관광특구협의회의 알리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행사 등 서울 곳곳에서 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2026.02.22. km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2/22/NISI20260222_0021181073_web.jpg?rnd=20260222160310)
[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중국 춘절 연휴를 맞아 명동관광특구협의회의 알리페이 결제 시 즉시 할인 행사 등 서울 곳곳에서 관광객 환영 행사가 열린다. 사진은 22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2026.02.22. [email protected]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1일 논평을 통해 "양국 간 경제·무역 관계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인해 중국은 점점 더 한국 관광 회복을 이끄는 핵심 요소 중 하나로 여겨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당 매체는 한국이 외국인 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노재헌 주(駐)중국대사가 올해 중국인 방문객을 600만명 이상으로 예상한 점 등을 들면서 중국인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지난 1∼2월 약 95만명에 달했다는 점을 언급했다.
이어 "한국에서 가장 큰 인바운드 관광 집단 중 하나인 중국 소비자들은 언제나 한국 관광 활성화에서 핵심적인 위치에 있어왔다"며 "한국이 중국 시장을 강조하는 것은 세계 최대 아웃바운드 관광 시장으로서 중국의 강력한 소비 여력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준다"고 강조했다.
다만 이 같은 중국 관광객 회복세는 한·중 간의 유대가 중요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매체는 "관광 시장의 회복은 비자 정책이나 서비스 같은 지원 조치의 개선 그 이상에 달려있다"며 "이는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정치·경제적 유대 관계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밝혔다.
한국은 양국 관계가 개선된 지난해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데 이어 최근에는 중국인 방문객에 대한 복수비자 발급 요건도 완화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한국 전자입국신고서의 대만 관련 표기를 놓고 대만과 갈등을 벌이는 상황이어서 이 같은 중국 관영매체의 지적이 더욱 눈에 띄는 상황이다.
해당 매체는 해외 여행 시장에서 동남아시아 국가들 역시 중국인 관광객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한국이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확대하길 원한다면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열쇠는 충분한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중국인 관광객의 소비 선호도는 쇼핑 중심에서 체험 중심으로, 표준화된 상품에서 개인 맞춤형으로 변화하는 등 깊은 변화를 겪고 있다"면서 한국 관광산업이 배려 있는 서비스와 차별성 등을 갖춰야 한다는 점 등도 함께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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