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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병대서 동료 상대 수천만원 갈취 의혹…군 수사

등록 2026.04.03 10: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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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뉴시스] 재판매 및 DB금지. info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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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김수환 기자 = 제주지역 해병대 부대에서 복무 중인 병사가 동료를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챘다는 의혹이 제기돼 군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3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최근 부대 내 불거진 병사 A(20대)씨의 사기·금전 갈취 의혹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A씨는 수개월에 걸쳐 동기와 후임병을 상대로 8500여만원의 돈을 빌린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부모 병원비를 빌미로 50만~100만원의 소액을 반복적으로 빌린 뒤 이후 현금이 떨어지자 대출을 받도록 하고 이를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피해자 명의로 휴대전화를 개통해 단말기는 자신이 판매하고 요금은 피해자가 내도록 한 것으로도 조사됐다.

군 당국은 이번 사건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거쳐 추가 피해 여부와 책임 범위를 규명할 계획이다.

해병대 관계자는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정확한 피해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대상으로는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을 시행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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