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세금·고용보험 다 담았다…'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 발간
복잡한 세금 제도 그림·예시 통해 쉽게 설명
![[무안=뉴시스] 농작물 수확하는 전남 여성농업인들.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4.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1/NISI20260401_0002099641_web.jpg?rnd=20260401131851)
[무안=뉴시스] 농작물 수확하는 전남 여성농업인들. (자료사진 = 전남도 제공). 2026.04.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업인이 농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 문제와 대처법, 고용보험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안내서가 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책자에는 농업 분야 세금 제도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경영위기 시에 활용할 수 있는 고용보험까지 다양한 정보가 폭넓게 담겼다.
특히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농업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복잡하고 어려운 세금 제도를 그림과 에시를 통해 쉽게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농어가목돈마련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농지 현물출자 시 양도소득세 면제 ▲영농 농지 재산세 저율(0.07%) 적용 ▲영농 상속 시 최대 30억원 공제 ▲농지·축사·온실 취득세 50% 감면 등 안정적 농업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감면제도들이 소개됐다.
최근 농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에 따라 사업자등록을 하는 농업인이 증가하고 있으나, 통신판매업으로만 등록해 비과세 혜택을 놓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책자는 농업인이 사업자등록 시 '작물재배업'과 '통신판매업'을 함께 등록해야 농산물 판매 수입에 대한 비과세 혜택(10억원 이하)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했다. 기존 등록자도 업종 추가를 통해 불필요한 세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용 파이프, 포장상자 등 69종 농기자재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도 소개됐다.
환급을 받기 위해서는 구매 시 세금계산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신용카드 결제 시에도 별도로 세금계산서 발급을 요청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책자에는 농업인의 고용보험 가입 정보도 포함됐다. 2024년 7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도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할 수 있지만, 가입률은 여전히 낮은 상황이다.
고용보험에 가입할 경우 매출 감소, 질병, 자연재해 등 비자발적 폐업 시 구직급여와 재취업 교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 일부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해당 제도가 농가의 경영 리스크를 완화하는 안전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제11판으로 인쇄되는 이번 '2026 농업인을 위한 한손에 잡히는 세금이야기'에는 농업인들이 알아야 하는 세금 이야기와 함께 농업분야 주요 세무 이슈와 이에 대응하는 방법, 더불어 자영업자로서 가입할 수 있는 고용보험에 대해 안내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821_web.jpg?rnd=20250402151908)
[세종=뉴시스] 정부세종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전경. (사진=농식품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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