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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전 2연패 했는데?…"한국, 월드컵 파워랭킹 16위" 눈길 <美 디애슬레틱>

등록 2026.04.04 18:21:00수정 2026.04.04 22: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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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3월 유럽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귀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4.02. ks@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김근수 기자 =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3월 유럽원정 평가전을 마치고 귀국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4.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오는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최근 가진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한 한국 축구에 대해 미국 매체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 뉴욕타임스 산하 스포츠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은 최근 북중미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의 전력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파워랭킹을 매겼다.

한국을 48개국 중 16위에 올리며 토너먼트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팀으로 평가한 게 눈길을 끌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았고, 개최국인 같은 조의 멕시코(18위)보다 위에 자리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최근 코트디부아르, 오스트리아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며 각각 0-4, 0-1로 패했다.

FIFA 랭킹 25위인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체코와 A조에 편성됐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조에 속한 게 좋은 평가의 배경으로 추정된다.

'디애슬레틱'은 "주축 선수들이 제 기량을 보여준다면 이번 대회 출전한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이 올라갈 수 있는 팀"이라고 했다.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 이강인(PSG) 등 스타 선수들을 주목했다.

이에 반해 일본은 최근 스코틀랜드, 잉글랜드를 연파하며 축구계를 놀라게 했지만 파워랭킹에서 21위로 평가받았다.

일본은 F조에서 네덜란드, 스웨덴, 튀니지와 조별리그를 펼친다.

[밀턴케인스=AP/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밀턴케인스=AP/뉴시스] 축구 국가대표 주장 손흥민. 2026.03.28.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파워랭킹이 관심을 모은 건 최근 희비가 갈린 일본과 한국의 경기력, 결과와 달리 한국의 선전을 전망했기 때문이다.

일본 일각에선 이번 전망을 두고 현실과 동떨어진 수준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앞서 영국 매체 가디언이 매긴 파워랭킹에선 한국이 전체 44위, 최하위권으로 분류됐다. 한국보다 순위가 낮은 국가는 카보베르데(45위), 사우디아라비아(46위), 아이티(47위), 퀴라소(48위)였다.

가디언은 "손흥민이 무조건 선발이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며 "홍명보 감독이 스리백을 도입했으나 수비수들 대부분이 소속팀에서 포백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가디언은 일본을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높은 8위에 배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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