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란 인도적 지원과 韓선박 통과 연계하는 방안 검토된 바 없어"
"국제법 따라 관련국과 소통·협력"
![[뭄바이=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조선 선룽 수에즈 막스호가 12일 인도 뭄바이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026.03.18.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3/18/NISI20260318_0002087391_web.jpg?rnd=20260318164934)
[뭄바이=AP/뉴시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원유를 싣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라이베리아 국적의 유조선 선룽 수에즈 막스호가 12일 인도 뭄바이항에 입항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2026.03.1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6일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호르무즈 해협 통항 문제와 관련해 이란에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고, 우리 선박을 빼 오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언급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언론 공지에서 "구호품 제공과 선박 통과를 연계하는 방안은 검토된 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인도적 지원에 대한 검토는 중동지역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에서 다루어지고 있다"고 했다.
청와대는 "정부는 국제규범 등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내 모든 선박에 대한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보장, 글로벌에너지 공급 정상화가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입장 아래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 언론은 이 대통령이 지난주 청와대 참모와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비공개 특별대책회에서 호르무즈 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국적 선박에 대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런 지시를 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최근 일본과 프랑스 등 외국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을 잇달아 통과한 상황에서 해협 통항 문제에 신중하게 접근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이란과의 통행 관련 직접 협상보다 주요국들과의 다자적 틀 내에서 선박 안전 및 항행 보장 대책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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