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금감원 사전 교감' 발언 CFO 대기발령…"유증 논란 진화 총력전"
(종합) 정원영 CFO 대기발령 조치
금감원 사전 교감 논란에 대기발령
금감원 반박 3일 만에 논란 진화 나서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이 3일 오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연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4.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3/NISI20260403_0002102229_web.jpg?rnd=20260403173626)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이 3일 오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기업설명회를 연 모습. (사진=이창훈 기자) 2026.04.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정원영 CFO가 유상증자 추진에 대해 금융감독원(금감원)과 사전에 교감했다는 취지로 발언한 것이 논란이 커지자 대기 발령 조치에 나선 것이다.
금감원이 지난 3일 사전 교감 발언을 반박한지 3일 만에 대기 발령 조치를 취한 것으로, 이번 조치로 해당 논란이 진화될지 주목된다.
6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정원영 CFO를 대기 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원영 CFO는 지난 3일 한화솔루션의 개인 주주 대상 간담회에서 "증권신고서 제출 전에 (금감원과) 소통하고 유상증자 계획을 얘기한다"고 발언했다.
이를 두고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 추진과 관련해 금감원과 사전에 교감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금감원은 지난 3일 보도 설명자료를 내고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 협의나 승인이 없었다"며 "증권신고서 심사는 엄격한 법적 절차에 따라 증권신고서 제출 후에 이뤄지는 것으로 사전에 내용을 조율하거나 승인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또 "한화솔루션의 상기 발언의 경위, 목적 및 사실 관계에 대해 즉시 소명을 요청한다"며 "소명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한화솔루션은 지난 4일 개인 주주 간담회 발언에 대한 해명 및 사과문을 내고 "3일 오후 개최된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개인 주주 간담회에서 회사 측 설명 중 금감원 관련 발언이 사실과 달랐음을 바로잡고 주주 여러분에게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한화솔루션은 "간담회에서 회사 관계자가 금감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면서 표현을 잘못했다"며 "마치 유상증자 계획을 금감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은 "주주 여러분의 판단에 혼선을 준 것은 회사의 분명한 잘못이며, 사전 교감 오해를 받은 금감원에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화솔루션은 문제의 발언이 나온 간담회에서도 "유상증자 추진이 불가피하지만 주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송구하다"며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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