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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1만5400원→6만8200원"…아시아나항공,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 4.4배↑

등록 2026.04.06 16:49:54수정 2026.04.06 17: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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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사태 유가 상승분 본격 반영

유류할증료 5단계서 18단계로 상승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이번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지난 달과 비교해 일제히 최대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이에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등을 비롯한 항공업계는 비상경영을 선포했고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4개 노선의 항공편 총 14회를 감편한다. 2026.04.01. kch0523@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 권창회 기자 =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항공기가 이륙하고 있다.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가 치솟으면서 이번 달 발권하는 항공권에 부과되는 유류할증료가 지난 달과 비교해 일제히 최대 3배 이상 뛰어올랐다. 이에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등을 비롯한 항공업계는 비상경영을 선포했고 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 4개 노선의 항공편 총 14회를 감편한다. 2026.04.0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아시아나항공의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중동발 유가 폭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4.4배 급등한다.

아시아나항공은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3만4100원으로 책정됐다고 6일 공지했다.

이는 전월(7700원) 대비 약 4.4배 오른 수준이다.

이에 따라 1만5400원이었던 국내선 왕복 유류할증료가 5월 발권부터는 6만8200원으로 뛰게 된다.

유류할증료란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금액으로 매달 변동된다.

싱가포르 항공유 가격(MOPS)을 기준으로 1단계부터 최대 25단계까지 책정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전전달 1일부터 말일까지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지난 3월1일부터 31일까지 MOPS를 기준으로 반영됐다.

4월 5단계였던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5월에는 18단계로 급등했다.

저비용항공사(LCC)의 5월 국내선 유류할증료도 같은 가격대로 상승할 전망이다.

LCC들은 통상 매월 10일까지 국내선 유류할증료를 공지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4월 국내선 유류할증료의 경우, 중동 사태가 전혀 적용되지 않았던 시기"라며 "업계 전반이 비슷한 금액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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