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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무역대표 "중국과 안정적 관계 유지 희망"

등록 2026.04.08 11:33:42수정 2026.04.08 15: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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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정상회담 앞두고 '갈등 자제' 기조 확인

[워싱턴=AP/뉴시스] 5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안정적 무역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희토류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어 대표 자료사진. 2026.04.08

[워싱턴=AP/뉴시스] 5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안정적 무역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희토류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리어 대표 자료사진. 2026.04.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5월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중국과의 안정적 무역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희토류 확보를 지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어 대표는 이날 워싱턴DC의 허드슨연구소에서 열린 행사에서 "우리는 (미중 간)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며 "대규모 대결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리어 대표는 또 "미국이 중국산 제품, 특히 첨단제품과 제조업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중국과의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는 중국과 다시 싸우려는 의도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대중국 무역 적자를 '구조적 문제'로 규정하면서 "미국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회귀(리쇼어링)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리어 대표는 또 "핵심 광물 문제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도 희토류 접근권 확보를 계속 주장할 것"이라며 "정상회담 이전에 관련 쟁점이 일정 부분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핵심 광물 자립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중국 이외의 파트너에 의존하는 방향으로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리어 대표는 또 중국 측과 새로운 협의 기구인 ‘무역위원회’ 설립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양국은 지난 3월 15~16일 파리에서 열린 무역 회담에서 ‘무역위원회’와 ‘투자위원회’를 신설해 교역과 투자 문제를 체계적으로 조율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백악관은 미중 정상회담이 5월 14~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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