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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이숭용 감독, 최지훈 느슨한 수비에 일침…"안일한 행동 나와선 안돼"

등록 2026.04.08 16:5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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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9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2026시즌 2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3.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9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지난달 23일부터 진행한 2026시즌 2차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6.03.09.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지난 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나온 주전 중견수 최지훈의 안일한 수비에 일침을 가했다.

이 감독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벌어지는 2026 신한 쏠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한화전에서 1회 나온 최지훈의 수비 실수는 나오지 말아야 할 장면"이라며 "한 시즌이 아니라 야구를 하면서 그런 장면은 나오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질책했다.

지난 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SSG와 한화의 경기에서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한화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날렸다.

타구를 잡은 SSG 중견수 최지훈은 다소 여유있게 2루로 송구했다. 최지훈의 느슨한 움직임을 본 페라자는 2루까지 전력 질주했고, 세이프됐다.

단타가 될 타구가 2루타로 둔갑하는 순간이었다.

후속타자 문현빈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면서 한화가 선취점을 가져갔다.

이 감독은 "아닌 것은 아니다. 자꾸 인지를 하고, 공부를 해야한다"며 "다시는 그런 안일한 수비가 나와선 안된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야구"라고 재차 강조했다.

"최지훈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고 말한 이 감독은 "선수를 따로 불러 이야기하지는 않았는데, 최지훈이 먼저 와서 '죄송하다, 방심했다'고 하더라"며 "윤재국 1루·외야수비 코치는 따로 불러서 또 이런 장면이 나오면 절대 안된다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SSG는 전날 한화에 2-6으로 패배하며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이 감독은 9일 비 예보가 있는 만큼 불펜을 아낌없이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감독은 "전날 화요일이고, 끌려가는 상황이라 필승조를 투입할 수 없었다. 9일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어 점수 차가 있더라도 필승조를 가동할 생각"이라며 "내일 비가 오면 불펜 투수가 길게는 나흘을 쉰다. 휴식이 너무 길면 경기력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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