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리원 방중' 대만 반발에 "양안은 하나의 중국"
![[난징=AP/뉴시스]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8일(현지 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에 있는 쑨원 묘소(중산릉)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2026.04.08.](https://img1.newsis.com/2026/04/08/NISI20260408_0001164065_web.jpg?rnd=20260408175316)
[난징=AP/뉴시스]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이 8일(현지 시간) 중국 장쑤성 난징에 있는 쑨원 묘소(중산릉)를 방문해 헌화하고 있다. 2026.04.08.
중국의 대만 담당기구인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의 주펑롄 대변인은 8일 정레브리핑에서 정 주석의 방중을 비난하는 대만 당국의 입장과 관련해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은 모두 하나의 중국에 속하며 모두 중국인이고 한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주 대변인은 "양안의 일은 양안 동포의 집안일이므로 마땅히 가족이 상의하여 다뤄야 한다"며 "양안 동포들은 자신의 문제를 잘 해결할 충분한 지혜와 능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만 집권세력인 민주진보당(민진당)을 향해 "민진당 당국은 '대만 독립'의 사익을 위해 비방·먹칠하고 있으며 인심을 얻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정 주석의 방중에 관해서는 "정 주석은 국민당 방문단을 이끌고 대륙(중국)을 방문해 '92공식('하나의 중국'을 견지하되 표현은 각자 편의대로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중국과 대만 간 구두 합의)'을 견지하고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공동 정치 기초 위에서 대화와 교류를 진행했다"며 "대만 민중의 긍정과 지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 대변인은 다만 정 주석이 오는 1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우리는 정 주석이 국민당 방문단을 이끌고 방문하는 것을 매우 중시한다. 방문단이 장쑤·상하이·베이징에 머무는 동안의 각종 일정에 대해 적절히 활동 계획을 세울 것"이라고 말해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앞서 전날 중국을 방문한 정 주석은 이날 오전 장쑤성 난징에 위치한 쑨원의 묘역인 중산릉을 참배했으며 오는 12일까지 5박6일 방중 일정을 이어간다.
정 주석 일행은 오는 9일에는 베이징으로 이동한 뒤 10일 시 주석과 회담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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