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 "이름 앞 슬픔의 관용어구 빼달라"
![[서울=뉴시스] 정선희. (사진=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2026.04.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02106300_web.jpg?rnd=20260409091947)
[서울=뉴시스] 정선희. (사진=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 캡처) 2026.04.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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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코미디언 정선희가 언론을 향해 자신의 이름 앞에 붙는 사별 관련 수식어 사용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선희는 8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정선희 제작진들이랑 허심탄회하게 떠들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유튜브 채널 개설 1년을 맞아 제작진과 회의를 진행하며 자신을 둘러싼 언론 보도와 댓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된 기사들과 관련해 정선희는 "신경을 써도 어차피 나갈 것이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 자리를 빌려서 제 이름 앞에 그 관용어구는 안 빼주실 거냐. 제가 잃은 지가 오래됐다. 이제 혼자 좀 홀로서기를 해보고 싶은데 자꾸 그 관용어구를, 슬픔의 관용어구를 일부러 끌어다 쓰시는 것이냐"고 토로했다.
그는 "굳이 그렇다면야 할 말이 없지만 '정선희 기사 앞에 꼭 우리가 그 관용어구를 붙여야 할까'라는 것을 한 번 회의에 올려보십사 수줍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악성 댓글과 관련한 질문에는 "굳이 들어와서 방송을 봐주시는 것도 감사한데 댓글까지 남겨주시는 성의는 진짜 감동인 것이다. 그것은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렇게까지 심하게 제게 타격감이 오는 댓글은 없다. 제가 겪어온 일들에 비하면 아기 같다"고 덧붙였다.
또 채널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대기업으로 키워내고 싶은 여러분들의 욕망은 알겠지만 걷잡을 수 없는 기사들과 댓글들이 생각보다 제 예상치를 많이 넘어서고 있다. 그래서 좀 자제했으면 좋겠다"며 "저는 지나치게 많은 인원이 몰려드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갑작스럽게 떡상해서 정말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것도 사실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선희는 지난 2007년 배우 안재환과 결혼했으나 이듬해인 2008년 사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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