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대통령 가짜뉴스 퍼날라…외교 악재"
'이스라엘軍 아동 고문 주장 영상' 공유 지적
장동혁 "2년 전 외신보도…해당 병사 징계도 받아"
"대통령 처신이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 것인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9. kkssmm99@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4/09/NISI20260409_0021240382_web.jpg?rnd=20260409093918)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04.09. [email protected]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오늘 아침 이 대통령이 자신의 X에 끔찍한 영상을 올렸다"라며 "알고 보니 지금 전쟁과는 관련 없는 2년 전 외신보도였고, 이미 사망한 팔레스타인 군 시신을 처리하는 장면이었다. 해당 이스라엘 병사들은 시신모독으로 징계까지 받았다고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문제가 되자 (이 대통령은) 조금 전에 다시 글을 올렸다. 이제 와서 2년 전 영상이라 밝히면서 시신이라면 조금 다행이라고 했다"라며 "가짜뉴스 퍼날라서 외교 리스크 만들어놓고 이제 와서 조금 다행이라고 하면 다 해결되는 것인가"라고 했다.
이어 "대통령의 처신이 이렇게 가벼워도 되는 것인가. 요즘 대통령의 처신을 보면 어디서 자신감이 붙었는지, 깃털처럼 가벼운 행동들이 너무 많다"라며 "자치 외교 천재라고 하는데, 국민들이 보기에는 외교 천재가 아니라 외교 악재다"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들은 당장 음식 포장할 비닐도 없다고 아우성이다. 기름값은 2000원을 넘었다"라며 "가짜뉴스 뒤져서 올릴 시간에 민생부터 챙기시라"고 덧붙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출처도, 사실관계도 불분명한 영상인데,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이 전쟁 국면에서 사실상 이란편? 북한 인권에는 관심 없고, 천안함 사과 요구도 못 하는 대통령이 이역만리 이스라엘 상황은 어떻게 사실 확인?"이라고 적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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